오늘은 자동차엔진정비양성과정이 10개월간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수료날이자 노동부의 평가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대부분 취업을 나가 함께하진 못했지만, 10개월간 동고동락했던 자동차과 두분 선생님과 40명의 학생들의 노력과 발자취가 수십권의 책으로 엮어져 나와 어느 때보다 가슴벅찬 날이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평가를 위한 준비과정이 아니라, 40명 자동차과 학생들의 땀과 추억이 가득한 앨범과도 같은 자료였기에 흐믓하게 바라보는 김종보, 정영호 선생님의 눈에서 감회와 만감이 교차함을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시행하는 NCS 과정이라 더 정성과 열정을 쏟았던 한 해였고, 그 마음이 하나로 똘똘 뭉쳐져 유례없는 100% 수료와 정비기능사 취득이라는 쾌거를 거둔 멋진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정비 현장에서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우리 학생들의 앞날에 건투를 빌며 모두가 수고했고, 잘 해주었다고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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