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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양자 님 |
과정명 |
전산세무회계&PC활용(A) ( 2007.03.12 ~ 2007.09.03 ) |
취업처 |
(주)일과생활 |
직무내용 |
사무관리분야 |
1995년 결혼과 동시에 포항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한 저는 세 아이를 낳고 살면서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결혼 전 부산에 살면서 “직업전문학교”에 관한 많은 현수막과 전단을 보면서 “사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공짜로 가르쳐 주는 게 어딨노? ” 이렇게 생각하며 당시에는 직장이 있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컴퓨터 자격증을 따야 되겠다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않았습니다.
흔히 하는 얘기로 “컴맹”이었던 제가 당시 할 수 있었던 일은 예식장에서 주말에 “주방도우미”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쁠 때는 아침 6시 30분 까지 가서 김밥을 싸고 여러 가지 허드렛일을 하다가 5시 정도에 퇴근하면 몸은 그야말로 땀으로 뒤범벅되어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하루 종일 12시간 가까이 일하고 받는 돈은60,000 이었습니다.
이런 생활을 하다가 일을 하면서 좀 더 편한 일을 하려면 어떡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론은 “자격증”을 취득하자였습니다.
하지만 돈을 들여서 배운다는 것은 저는 너무 아까워서 알아보던 차에 “경북직업전문학교” 전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속는 셈 치고 전화를 해보았더니 정말로 교통비와 식비까지 주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이게 웬 횡재냐 싶었습니다.
남편은 말렸지만 제가 더 이상 나이가 들면 힘들어지는 육체노동은 할 수 없다고 설득하고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다행히 선생님으로부터 “합격” 이라는 연락을 받고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리고 또 다행스러웠던 점은 막내인 셋째가 병설유치원을 다녀서 오후 5시에 마쳐서 제가 신청했던 “컴퓨터 전문가” 반을 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이들을 떼어 놓고 또 남편에게 잔소리 듣는 만큼 더 보란 듯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너무나 열성적으로 가르쳐 주시고 또 하나 하나 알아가는 것이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독수리 타법”이던 저는 선생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타자를 빨리 칠 수 있을 까요? 라구요.
선생님은 매일 10분씩이라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선생님 말씀대로 했습니다.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또 집에 와서도 “기출문제”를 반복 연습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밤샘을 하지 않았던 저는 “자격증”을 목표로 새벽까지 열심히 연습한 결과 “워드프로세서2급”, “컴퓨터활용능력2급”, “ITQ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엑세스”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치러 다니면서 “ITQ 감독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감독하시는 선생님들을 뵈면서 저분들이 어떻게 감독관을 하시나 궁금해서 여쭈어 보았더니 선생님께서 "ITQ" 자격증을 "A" 로 4과목을 취득하면 감독관을 할 수 있고 또 인터넷선생님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역시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정말 소개시켜주셨고 수료와 동시에 “감독관”으로서 지금까지 만 3년이 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2007년 4월부터 11월까지 “구룡포읍 인터넷 선생님”을 하다가 200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집과 가까운 “튼튼영어 서부지사” 에서 경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직훈을 다니면서 취득한 여러 가지 자격증 덕분에 저는 주위 엄마들의 “모범답안” 이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 생각되어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현재 통신대 교육과를 다니면서 평생교육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청소년 상담”과 청소년과 관련된 “강사”로 활동 할 예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기관에서 관련된 과목을 수료했고, 또 수강 중에 있으며, 앞으로 또 도전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제가 “경북직업전문학교”를 택했던 것이 가장 큰 기회였었다고 주위사람들에게도 말합니다.
저를 통해서 이웃의 친구들도 “전산회계반”을 수료하고 여러 곳에 취직되었습니다.
다들 제 덕분이라더군요.
지금도 이웃에 집에 있는 젊은 주부나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권하고 다닙니다.
“지금이 바로 그 기회입니다. ”
이런 기회를 주신 “김은미 선생님”께 정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경북직업전문학교에 근무하시는 여러 선생님들께서 다들 열심히 가르쳐 주시리라 생각되고 이렇듯 저처럼 제2의 삶을 활기차게 살아가실 수 있는 많은 제자들을 길러 내 주시리라 믿고 더욱 더 정진해주시면 정말 감사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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